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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

석촌 카페 [피치그레이.PEACH GRAY]

by 쥴리스 201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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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을 통해 눈팅만 하던.. 석촌역 수채화카페

<PEACH GRAY>

 

드디어 방문했다!

 

오픈은 11시 였으나.. 너무나도 부지런..

10시 30분에 도착.

 

주차는 건물 1층에 하면 된다는 친절한 메모를

참고하여 주차도 완료했다.

 

친구와 나는 그저 서성거리며 기다려야만 했다..

 뜨거운 햇살 마시며 :)

 

 

오픈을 9분 앞둔 시간,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분(엄청 젊으신 분이었다!)이

피치그레이 오셨냐며..

11시 오픈이라 공원에서 대기하길 권하였고.. 다시 잠시 서성거렸다.

 

 

 

그러다가 곧 11시 1분이 되었고,

우린 카페 안쪽으로 슬금슬금 들어갔다.

(오픈 전부터 민폐 고객이 되고싶지는 않았다..ㅎ)

 

 

진즉 SNS를 통해 (팔로우까지 하며 ㅎㅎ)

팔레트 트레이 위에 음료가 나오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친숙한 느낌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받아 자리로 향했고..

(커피잔에 감동갬동~)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했다.. ㅎㅎㅎ

 

블로그를 처음으로 (열심히 하기로 마음을 먹고는) 하는 거지만..

이미 카페, 맛집 돌아다니며

모은 사진이 폰 안에 수천장.. 혹은 만장 이상으로 추정된다.

(어디서도 카페 주인분들이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란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플랫화이트와 리프 그린(청포도가 들어간 탄산 음료), 그리고 수채화 팬케익.

약 2만원 중반대 가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수채화 팬케익은 음료가 먼저 나오고 약 20-30분 후에 나왔다.

주문할때 미리 말씀해주셔서 알고있었고..

그림그리느라 배고픈줄도 몰랐다.

 

 

커피맛까지 좋았다! 커트러리도 고급진 큐티폴...

팬케익이 왜이리 오래걸리나.. 음료를 받고 살짝 주방 안쪽에 시선이 향했었다.

그.것.은. 바로..

팬케익 반죽을 바로 만들기 때문이었다!

어여쁜 반죽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젊은 사장님들 정말 대단!!)

 

 

빠르게 여러컷 촬영하고는 먹기 시작했다.

 

 

크림이 달달하지만 팬케익은 메이플 시럽이지~! 를

외치며 포실포실 보드라운 팬케익을 와구와구 클리어했다.

(미관상 빈 접시는 촬영하지 않았다.ㅎ)

 

 

거의 완성된 나의 그림.

(미술전공자 이건만.. 붓을 몇년만에 잡은지 모른다.. 엉엉)

 

나를 픽업하여 피치그레이에 데리고 가준 친구에게 그림을 선물로 하고.

2시간 정도 머물렀던 피치그레이에서 나왔다.

 

SNS에 올렸더니 친구들의 핫한 반응!

다음에 또 가야한다..ㅎ

 

+팔레트 사고싶다...

 

피치그레이 인스타 계정은 @peach_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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