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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 [스타벅스 더양평 DT점]

by 쥴리스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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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꽤 예쁘고 실내가 넓고 쾌적해서 남편과 연애할 때도 여러 번 다녀왔던 곳이다.
주변에 뭐가 별로 없는 것 같은데도 사람이 늘 많다.


스타벅스 더양평 DT점

 

매장 영업시간 (평일) 9:00 - 20:00, (주말, 공휴일) 8:30 - 21:00
드라이브스루 8:00 - 18:00

 

양평은 서울에서 강원도를 가려면 지나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늘 차가 많다.

주차장도 넓고 금액대에 따라 주차요금 적용이 다르기는 하지만, 최대 4시간 정도 적용이 되는 것 같다.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창가 좌석에 앉으면 뷰도 참 좋다.
좌석간 거리도 답답하지 않고 층고가 매우 높아서 답답한 느낌도 전혀 없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는 꽤 되긴 했지만, 역시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없으면 서운한 기분이다.
집에도 트리를 3월이 되어서야 접었다.

1층 중앙 좌석은 스탠드도 놓여있고 소파로 되어 매우 편안해 보였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빈자리가 거의 없는 오후시간이라 엄두도 낼 수 없었다.


사진은 나오면서 찍은 거라 좌석이 여유가 있고 한산한 분위기다.

빗면으로 되어있는 오르막길은 주문 줄이 길에 늘어서는 곳이 된다.

텀블러도 생각보다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초콜릿 등 간단한 디저트류도 보였다.

주문할 때는 사람들이 한가득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는데,
저녁이 되어가자 사람들이 많이 빠지고 없다.

천장 중앙에는 모빌 형태의 장식이 달려있다.
한 층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3-4시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는 계단처럼 보이는 곳에도 사람들이 꽤 앉아있다.

역시 사람들이 빠지고 빈 모습이다.
아무래도 편안한 소파자리는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날씨와 공기가 좋았더라면 사진을 더 예쁘게 남길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2층에도 계단 좌석이 있었는데,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은 편이었다.

아주 운이 좋게도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자리 찾아 삼만리 하다가 20여분 만에 일어나는 자리가 있어서 창문 밖을 바라보며 앉았다.



이 날은 포스에서 주문을 하면 3만 원 이상 결제 시 스탬프를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줄을 서기 위해 아래로 내려갔다.

줄이 길기도 하고, 잘 줄지 않아서 30분은 서있었던 것 같다.
스탬프가 뭐라고.. 이걸 또 받겠다고.. 괜한 짓을 한 건 아닌지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달콤한 디저트가 진열된 쇼케이스를 보자 침이 꼴깍 넘어간다.

스타벅스 양평 DT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었는데,
퀸아망 스트로베리 샌드와 스틱 바스크 치즈케이크였다.
꽤나 커피와 잘 어울릴 듯했다.

옛날에 한 때 유행이었던 고구마케이크도 있었고, 애플 크럼블 치즈케이크도 보였다.

크루아상을 포함해서 빵 류도 여러 가지 진열되어 있었다.
매장이 커서 그런지 빵 종류가 다양해서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그리고 특이한 메뉴 중에 하나는 막걸리향 크림 콜드브루, 인절미 크림라테였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끌리지는 않아서 주문을 하지는 않았다.

커피를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포장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다.
탄산수와 생수, 주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맛의 젤리도 보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달달한 시즌음료와 모카, 그리고 딸기 치즈케이크!


주문을 하는데도 30여분 걸렸는데, 음료가 나오는데도 30-40분 정도는 걸린 듯했다.
사람이 매우 많은 매장이기에 그 정도는 염두하고 방문하기!!


너무 달달한 조화라 처음에 남편이 식겁했다가 결국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추가로 주문했다.
추가로 주문한 커피도 나오는데 한참 걸렸다;;;

그래도 너무 잘 먹는 우리 부부는, 이 모든 걸 다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노도 깔끔하게 먹어 치웠다^^
주말 오후에는 왜인지 달달함 한도초과 되더라도 허용이 되는 건 나뿐만이 아니지 않을까? 하고 위안을 삼아 본다.

3만 원 이상 채우고 받아온 스타벅스 스탬프, 참 귀엽다.



올 해는 다이어리도 디지털로 사용 중이라서..
어디에 찍을지는 살짝 고민이 된다.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나가는 길에 주차정산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보인다.
영수증에 있는 바코드로 정산을 하면 된다.

우린 3만 원 이상 먹어서 4시간 주차가 가능했다.
커피 2잔 기준으로 보통 2시간은 적용이 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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