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3층에 있는, 늘~~~ 줄이 서있는!!
줄서는 맛집 - 초마
2주 전쯤, 친구들과 퇴근후 하남 스타필드에 모였다.
친구 한명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끔 스타필드에 오는데, 초마에 자주 간다고 했다!
맛집 인정이라고~!!!
퇴근후 남편과 방문한 평일 저녁 7시 반쯤, 오늘도 여전히 긴 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운영시간 : 10시 - 21시 (LO 21시)
브레이크타임 : 15-17시
후다닥 올라와서 우리도 줄을 섰다.
스타필드 일렉트로마트 쪽 3층, 메가박스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풍문고 바로 옆이라 찾아가기는 매우 쉽다.
초마는 수요미식회에 나왔어서 더욱 유명한 것 같았다.
본점은 홍대에 있는 것 같고, 수요미식회 방영 후에 지점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으로 메뉴가 단촐한 편이다.
반려동물은 출입이 불가능한 매장이다.
평일 저녁시간 기준으로 대기시간은 약 20-30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테이블이 13개정도로 식사를 위한 매장이기 때문에 회전율은 꽤 좋은 편이다.
줄을 서있는 동안 주문도 미리 받아가기 때문에 착석후 5-10분 이내로 음식이 나왔던 것 같다.
줄을 서서 기다리기 힘들어했던 남편은 주문을 조금 많이 했다..
드디어 착석!
근데, 자리가 완전 중앙이네?
어쩌다 보니 홀 정중앙 자리에 앉게 되었다.
'초마'의 뜻은 '재료를 불에 볶는다'는 의미의 '차오마'를 줄인 말로 '짬뽕'을 뜻한다.
초마는 짬뽕이 대표!
앉자마자 앞접시를 세팅해주신다.
시원하고~ 연한 보리차도 함께 나온다^^
물티슈, 앞치마, 식초와 고추가루는 요청을 하면 주신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 친구 넷이서 먹었던 양과 똑같다.
맛은 전반적으로 만족!
탕수육은 투명하고 맑은 소스와 간장이 같이 나온다.
식감은 바삭하고, 적당한 간이 배어있지만 소스와 간장 모두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특히, 고기가 무척 연하고 맛있었다!
유니짜장은 오이와 새우, 메추리알이 함께 올려져서 나오는데, 어렸을때 먹었던 짜장면이 생각나는 맛이었다.
양은 살짝 적을 수도 있는데, 짜장면 1개만 덜 시켰더라도.. 공기밥 1개는 비벼먹을 만큼의 소스가 남았다^^
어느덧 남편따라 소식좌에서 대식좌로 가고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마지막 포인트 짬뽕!
역시 초마의 의미에 부합하게 불맛이 강한 짬뽕이다.
얼큰하면서도 심하게 자극적이지 않아 다른 음식들과 조화롭게 먹기 좋은 정도였다.
(짬뽕 맛은 남편에게 물어봐야 하는데!!!)
다음에는 또 어떤 중국집 맛집에 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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