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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홀릭★

판교 브런치 카페 [호텔, 더일마]

by 쥴리스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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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 사는 친구와 주말 아침, 브런치를 함께 하기로 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약속장소를 정했다.

 

hotel, theilma

 

 

영업시간: 10-19 (화-일) / 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브런치 17시 / 커피 18시
주차: 커피 1시간 / 브런치 2시간
테이블 이용 제한시간: 1시간 30분
예약: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미리 줄서기가 가능하다. 단, 미리줄서기 이후 방문하여 대기등록을 해야한다.

 

 

역시 여기에서도 이곳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때쯤 도착했다.

거의 도착해서는 주차장 입구를 지나 살짝 후진했다..;;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큰 나무가 맞이해준다.

 

이 곳은 이름만 호텔일뿐, 브런치 카페가 맞다.

하지만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스템이 센스있다.

 

 

러프하고 내추럴하게 마감된 인테리어가 멋지다.

 

호텔,더일마 메뉴판

우리의 선택은

오늘의 수프와 빵 8.0

시금치 계란 크레페 15.0

부라타 바질 크레페 15.0

그리고

아메리카노 2잔! 원두 선택이 가능하다.

 

 

주문완료.

나무 그림자가 멋지다!

 

 

내부 테이블도 나쁘지 않았지만,

우리는 따스한 봄바람과 햇살을 느끼기 위해 야외 자리를 선택했다.

 

봄이 주는 특권이니까^^

 

 

오픈키친.

직원분들 티셔츠 뒷면 문구가 너무 귀엽다.

 

Please, Do Not Disturb

 

여행가고싶다....ㅠ

 

 

마감이 덜 된듯한 인테리어는 컨셉일 것이다.

근데 왜 예쁘지!!??!!

 

벽에 걸린 명화 느낌의 카페트에도 계속 눈이 갔다.

 

 

커피는 진동벨이 울리면 카운터로 직접 픽업을 가야한다.

하지만, 브런치 메뉴는 직접 가져다준다^^

 

녹색의 테이블에도 반했는데, 진한 블루 컬러의 쟁반과 앤틱한 그릇까지..

여러번 감동한다..

 

시금치 계란 크레페

크레페 비주얼에 한번 더 반했다.

맛은 말할 것도 없었다.

너무 맛있다...ㅠㅠ

 

오늘의 수프와 빵

 

토마토 크림 스프.. 깜짝 놀랄 맛이다.

원래 토마토 소스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그 이유는 바로 시큼한 맛 때문이다.

 

근데,

이 스프는 시큼, 새콤 요런 맛 하나도 안나고 맛있다!

빵과 솔솔 뿌려진 치즈까지 환상적인 맛이었다.

 

 

부라타 바질 크레페

무엇보다도 크레페의 맛이 꿈만 같았다.

너무 맛있었고, 여태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다..

 

 

싹싹 긁어먹었다.

저 한입 왜 어쩌다 무슨일로 남긴걸까..ㅠ

 

곧 남펴니랑 한번 더 먹으러 갈 계획이다!!

 

 

체크아웃 합니다!

러프하면서 디테일이 살아있고,
감각적이면서 미친 색감의

호텔 아닌,
크레페 맛집
hotel, thei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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