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을 앞두고 갑자기 생각난,
피자 & 맥주
PIMAC PLACE
눈여겨 보고있던 피맥컴퍼니는 어느새 상호명이 피맥플레이스로 변경되어 있었다.
안내판을 보고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파라솔과 테이블들이 보인다.
다행히 평일 저녁이었기 때문에 자리도 여유가 있었다.
이용방법을 숙지한 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들어갔다.
세트메뉴는 세가지가 있었는데, 우리는 사이드로 떡볶이를 먹고싶어서세트B로 주문을 했다.
너무 배부를까봐 씬도우(금액 동일) 변경하고, 수제 갈릭소스는 추가!
당연히 콜라도 인당 1캔씩!! :) 흐흐
어느새 맥주 한잔 사들고 나타난 남펴니..
시원하게 나도 한모금 하고! 피자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나왔다.
따끈한 피자는 꾸르맛!
지체할 시간이 없다.. 식기 전에 언넝 피자 한조각 먼저 먹어야했다.
생각보다 떡볶이도 매콤하고 맛있었다. 김말이도 있고!
옛날 학교 앞에서 먹던 분식집 떡볶이와 맛이 비슷했다.
맛나다. 맛나!!
이번에는 통닭!
이렇게 통으로 구워진 통닭은 개인적으로 맛이 없는 걸 많이 먹어봐서.. 살짝!? 물음표였다..
어디까지나 떡볶이 구성을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이거 뭔가요. 너무 맛있다!!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살.
귀엽게 닭을 들어내면 삶은 달걀도 하나 나온다 ㅎㅎ
달걀은 떡볶이에 야무지게 뿌셔먹었다^^!!
어두워지니 조명 불빛이 예쁘다.
하지만 따스해진 날씨 덕분에 벌레 천국이 된다...하하;;
후다닥 먹고 자리를 정리해본다..
휴지가 어마어마하다..;;;
남은 소스와 물티슈 등을 정리하고 쟁반에 깔끔하게 담아
반납하러 갔다.
맑은 하늘에 노을이 예쁠 때 가서 인증샷 찍어서 SNS에 올리는 분들도 많더라..
난 그정도는 아니니까!
요렇게 남겨본다 :)
한강 건너에 보이는 미사신도시.
미사에서 건너편 보면 거의 깜깜하던데.. 여기서 보니 야경보는 맛이 있구나~
요 간판이 있는 곳이 주차장 입구다.
근데 화장실이 살짝! 아쉽다.
실내에 만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무래도 뷰, 분위기가 좋으니 인기가 있나보다!
실은 피자와 통닭도 무지 맛있다!!
다음에도 평일 저녁에 와야지~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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