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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스타그램4

제주, 애월 브런치 [카이로스] 딱, 1년 전. 혼자 떠났던 제주여행. 2년 전 큰 마음으로 떠났던 런던 여행에 이어 두번째 나홀로 여행이었다. 첫날은 제주공항 멀지않은 곳에서 묵고싶어서 애월 근처 바닷가의 호텔에서 묵었고, 새벽 늦게까지 드라마에 빠졌었다..ㅎ 그리고 검색 끝에 찾아간 브런치 맛집 카이로스. 주차공간이 넓지는 않았다. 언덕의 좁은 길을 10여분 달려서 도착했고, 돌담 옆으로 4-5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푸른 잔디밭, 돌 길. 뜨거운 태양에 맑은 하늘까지. 아름다운 날이었다! 이국적인 느낌의 정원. 관리가 아주 잘 되어 두번 감동이었다. 나름 브이도 하면서 셀카를 찍어보았다. 얼핏 보기에도 저쪽이 카페인 듯 해보였다. 한쪽으로는 비슷하게 생긴 다른 건물들이 있었지만, 방문 전에 검색해본 결과.. 2020. 7. 11.
송파 송리단길 카페 [경성광장] 송리단길 안쪽에 자리한 [경성광장] 이름에 걸맞게 경성. 옛 서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느낌으로 인테리어 소품들이 자리하고 있다. 방문한 때에 사람이 많아서. 초상권의 문제 등을 감안하여 실내 촬영을 하지 못했다.. 이렇게 바깥쪽 창가 아래에는 레일과 작은 돌들로 꾸며져 있고, 마른 갈대가 몇그루 꾸며져있다. 옛날의 경성의 전차 길을 작게나마 꾸며놓은 것 같았다. 자리가 여유가 없어서 바(Bar)에 착석했다. 코로나가 있기 전이라 부담없이 앉아서 커피를 내리는 모습도 구경하고, 마음껏 그 커피향기에 취할 수 있었다 :) 역시. 요즘은 어느 카페를 가도 비엔나. 아니면 아인슈페너.. 자꾸 살이 오른다...ㅎㅎ 컵도, 디쉬들도 취향저격. 요즘 누가 와인잔에 와인만 마시겠느냐며.. 앙증맞은 꽃 한송이 올려진 .. 2020. 7. 9.
별내 수목원 카페 [비루개] 맑은 날에 갔었더라면 훨씬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을 것을.. 아쉬움이 남는 비루개 전경 사진. 심지어 2019년.. ㅎㅎ 넓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나온다. 들어가면 커피를 살 수 있는데, 커피를 사지 않으면 입장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아니었을지도 모른다..ㅎㅎㅎ) 커피 맛은 그냥저냥.. 솔직히 커피맛은 정말 취향 확실한 편인데.. 맛있었다고 기억에 남진 않았다. 사람 진짜 많다.. 일요일이었는데 요즘 남양주 쪽에 인테리어 예쁘고, 커피 맛있는 카페가 많아져서 차도 많고 어딜가나 사람이 많다. 여느 수목원 저리가라 할만큼 다양한 식물과 특이한 공간들로 잘 꾸며져 있었다. 특히 입구쪽에 있던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해먹이 인상적이었다. 예약이 가득찬 이유로 .. 2020. 7. 8.
작년의 제주 [풍림다방] 어느덧 1년 전, 제주여행대학원 동기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던 제주여행이그리운 1년 전,코로나가 우리를 괴롭힐줄 꿈에도 몰랐던 2019년 7월의 어느날.. 아늑한 나무 인테리어무심하게 툭툭 지어진 느낌이지만 조명이 앤틱하다. 현무암으로 된 돌담에귀엽게 적혀진 풍.림.다.방.원래는 사람이 많아서 여유롭게 앉아있기 어렵다고 했는데..우리는 운이 좋았다! 몇년 전부터 유행인달달+쫀득한 크림이 올라간비엔나커피.역시 맛있었다. 1년이나 된 사진첩의 기록.접시 위에 시크하게 놓인 빵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빌어먹을 기억력..ㅎ 다시 돌아온 내 블로그..우리 오늘부터 다시 1일!!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