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함 없는 담백한 바닷장어 맛집!!
정성식 (자연산 바다장어)
영업시간 : 11:00 - 22:00 (LO 21:00)
주차 : 가능(여유)
공휴일에 가족모임을 앞두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던 찰나!
동네에 새로 오픈한 정성식에 가보기로 했다.
바다장어는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
깔끔한 외관, 밝은 간판으로 눈에 확 띈다.
깔끔한 인포데스크.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안팎으로 화환과 화분이 많이 놓여있었다.
인포데스크 옆으로는 다양한 주종의 술이 진열되어 있었다.
남펴니가 좋아하는 보해복분자부터 시작해서 와인, 화요 등..
매우 넓고 쾌적해 보이는 실내에 눈이 갔다.
이미 휴일 가족모임은 네이버로 예약을 완료한 상황. 8인 수용이 가능한 룸이 3개 있었다.
안내를 받고 착석했다. 요즘은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는 식당이 아주 많은데,
정성식도 태블릿으로 좌석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부산 기장 칠암의 명물 / 50년 전통의 눈꽃장어 / 자연산 바닷장어 전문점
'정성식'은 몸과 마음의 허기를 달래줄 정성스러운 식사를 다짐합니다.
라고 적힌 글귀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모임을 하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을 하자 곧 기본찬을 세팅해 주신다.
반찬이 간결하고 메인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주문한 메뉴 중에 장어구이가 먼저 나왔다.
부침개는 반찬 중에 하나였다 :)
그리고 곧 준비된 장어솥밥.
남펴니는 매콤, 나는 간장소스로 주문을 했다.
솥밥은 개인적으로 간장소스가 더 맛있었다. 매콤한 맛은 구이로 먹는 편이 더 맛있었다.
눈꽃장어의 주인공인 장어회도 주문을 해봤다.
3가지의 해초와 회가 깔끔하게 접시에 담겨 나왔다.
색상이 무척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얀색이었다. 남펴니가 아나고 회를 얘기해줘서 비슷하게 생각하고 먹으니 거부감이 없었다. 아나고 회보다 식감은 보들보들~ 강한 맛이나 향이 없었다. (그래서 먹기 좋았다~^^)
회를 가져다주시면서 먹는 방법을 안내해 주신다.
콩고물이 올라간 양배추에 초장을 섞고, 야채 쌈에 회와 함께 쌈 싸 먹으면 된다 :)
남펴니와 장어 솥밥에 올라간 장어를 하나씩 바꿔먹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먹기 좋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에 꽤 괜찮았다.

[아래 사진은 가족모임 때 찍은 사진]
우리가 먹어보지 못한 장어튀김을 가족과 함께 먹을 때는 주문을 했다.
초등학생인 조카도 튀김은 좀 맛있게 먹었다.
생각보다 어린이 메뉴로 준비된 돈가스는 맛이 아쉬웠는데, (나오는데도 아-주 오래걸렸다ㅠ)
장어튀김을 잘 먹을 줄 알았으면, 영양밥에 장어튀김을 주문했을 거다.
성인 6명, 어린이 1명 > 총 7명이 먹은 메뉴로는
장어솥밥 6개, 장어구이 1인분/2인분 1개씩, 장어회 2개, 장어튀김 2개, 돈가스

다음에 간다면 돈가스 말고 꼭 장어튀김과 영양밥을 주문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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