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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

떠오르는 핫플 [탑탑 다이너] 미사 브런치 맛집

by 쥴리스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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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펴니와 산책을 하던 중 보게 된.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탑탑 다이너 [Top Top Diner]

 

2월 초 드디어 화환과 밝게 켜진 간판을 보고 친구와 브런치약속을 잡았다 :)

 

영업시간 : 화-목 11:30~19:00 / 금-일 10:30~22:00 / 월 휴무
주차 : 미사역 파라곤스퀘어 상가 주차장
          [주차는 Mall4 쪽에 하고 에스컬레이터 이용, 나와서 좌측으로 쭉- 꽤 많이 걸어오면 마지막에 있음]

*영업시간은 변동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았다. 메뉴판에 인쇄된 시간과 문에 적힌 시간이 달랐음.

2월 초 간판을 찍어서 친구에게 톡보내기!   2월 중순 오픈런!

예사롭지 않았던 간판디자인과 어닝!

역시 오픈하자마자 핫플 등극이었다. 동네에 살고 있는 친구와 평일 오전 브런치 약속을 잡고 그날이 왔다^^

미국의 어딘가를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

오픈시간은 매일 다르고, 문이 꽤나 무겁다...

안으로 들어오니 더욱 핫하고 힙한 모습이다 :)

한쪽은 테이블, 한쪽은 바 형태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매우 조용하고 적절한 사운드의 음악이 나오고 있었다.

유모차를 끌고오는 친구의 부탁으로 제일 안쪽 테이블에 착석했다.

하지만 결국 아기의자 설치가 용이한 입구 자리로 이동! 

70-80년대 미국 광고느낌이 가득한 메뉴 간판의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린다.

레드빛의 조명과 실내 네온사인도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탑탑의 대표 메뉴들이 들어간 네온사인이 꽤나 귀엽다 :)

테이블마다 세팅된 앞접시, 스푼, 포크, 나이프, 티슈, 케첩, 메이플시럽

그리고 메뉴판!!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조금 자제해서 주문을 했다.

친구보다 먼저 나와버린 음료

오렌지 주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 같이 간 친구의 아기가 생일이었다.

그것도 첫번째 생일!

돌잔치는 따로 주말에 진행을 했고, 실제 생일 점심을 함께하게 되었다.

치킨샐러드 12,9

너무 맛스럽게 튀겨진 닭다리살 튀김과 로메인.

크리미 한 드레싱에 함께 뿌려진 베이컨과 토마토소스가 너무 맛있었다.

수제 블루베리소스 팬케이크 11,9

메뉴판에 별이 붙어있는 탑탑의 베스트 추천 메뉴!

수제블루베리 소스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집에서도 블루베리 콩포트를 만들어 먹는 나로서는 마치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느낌이라 더욱 좋았다^^

무심히 뿌려진 산딸기는 보너스같은 느낌이다 ㅎㅎ

탑's 버거 9,9

아가 생일이라서 친구가 귀여운 초를 챙겨 와서 햄버거에 꽂았다.

우리끼리 매우 파티분위기 :)

치즈와 패티, 푸짐한 내용물이 일품이었던. 탑's 버거^^

남펴니랑 왔으면 세트를 먹었을 것 같다 ㅎㅎ

아기 생일이라고 사장님께서 챙겨주신 킷캣2개와 수프!!

수프도 정말 맛있었다.. 아기는 못 먹는데.. 저희 주신 거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성인여성 둘이 이 정도면 정말 잘 먹는 것 같다 ㅎㅎ

미국식 브런치임에도 불구하고 니글거리지 않고 깔끔한 맛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동네에 이런 맛집이라니!!!

마지막에 서비스로 주신 따뜻한 아메리카노까지 마시니 식사와 후식이 한 번에 해결이 되었다.

그리고 여긴 직원분들과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다.

조만간 남편과 주말 오픈런을 계획해 봐야겠다!!

플래터를 꼭!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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