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카레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었는데, 어느 날부터 카레를 찾아서 먹기 시작했다 :)
강황이 건강에 좋기도 하고, 밀가루 보다 밥을 먹었을 때 더 힘이 난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SOKOA 소코아 카레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17 / LO 20:30)
주차: 가능/협소함
*애견동반 가능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모두 일본 느낌이 나면서, 식물의 적절한 배치가 매우 센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부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메인 대표메뉴,
협소한 주차장 때문에 친구집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다 :)
다소 작은 입구로 들어서면 정면에 오픈형 주방이 보인다.
화이트+우드 컨셉의 인테리어가 깔끔 그 잡채!!
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혼밥을 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그때그때 품절되는 메뉴도 입구에서 보이는 작은 칠판에 적혀있다.
이 날은 소코카츠 품절!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지만, 펫티켓은 필수!
사람이 음식을 먹는 식당인 만큼, 애견 매너는 기본이다 :)
우리는 홀을 지나 안쪽에 다소 조용해 보이는 룸의 테이블에 안내를 받았다.
곳곳에 놓인 식물들과 소품들이 공간에 잘 어우러졌다.
4인 테이블 두 개가 준비된 작은 룸이었는데, 아늑하고 좋았다^^
귀여운 드로잉 콘셉트의 메뉴판
카레부터 카츠, 냉우동, 덮밥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의 선택은!!
무려 세 가지 맛의 카레를 맛볼 수 있는 소코아카레 (시그니처메뉴)
밥이 그릇모양을 하고 있고, 그 안에 카레가 담겨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맵찔이지만, 매운맛 카레가 가장 맛있었다 :)
친구와 반씩 맛을 보기에 조금 어려운 모양새를 하고 있어서.. 살짝 어려움이 있었다;;;
*소코아 카레는 밥과 카레가 리필이 가능!! 남펴니랑도 와봐야 하는데!!!
소코아 특제소스가 올라간 특별 스테이크 덮밥이다.
소코동은 한정메뉴라고 한다. 역시 스테이크에는 와사비 필수!
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깔끔하게 해치웠고, 얼마 전 친구와 재방문해서 소코카츠를 먹어봤다.
역시 소코아는 카레맛집이었다! 우리 입맛에는 카레가 더 잘 맞았다 :)
찾아보니 프랜차이즈였다. 너무 깔끔하게 운영이 잘되고 있어서 개인식당인 줄 알았는데..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다.
유모차를 가지고 간 친구는 문턱이 높아 무거운 유모차를 들어야 했는데 직원분들이 직접 나와서 도와주시고ㅠㅠ
빗면모양의 발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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