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오너셰프 '박건영' 셰프님이 운영하는
찌엔용
영업시간 : 11:30 - 22:00 (LO - 20:3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주차 : 가능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보이는 파란색 간판, 찌엔용
중국집의 느낌이 확! 홍콩이 떠오르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붉은 노란빛 실내 전등이 따뜻한 느낌이 든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평일 저녁 7시쯤.
입구 문 앞에 준비된 탭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대기 카톡이 온다.
다행히도 대기가 많이 몰리기 전이라 10-20분 정도 기다리고 자리가 나서 착석했다.
테이블 옆으로 보이는 창살 역시 홍콩이 떠오른다 :) 안쪽에서는 열심히 요리하고 계신다.
가득 채워진 좌석은 테이블 간 거리가 넉넉해서 사람이 많지만 전혀 답답하지 않았다.
찌엔용의 의미는 셰프님 이름 '건영'을 중국어 발음기호로 발음한 상호라고 한다.
맛있는 한 끼가 보약입니다.
얼마나 요리에 진심이신지 느껴지는 문구였다.
원산지도 보기 좋게 메뉴판에 적혀있다.
정갈하게 세팅되는 앞접시와 찬기. 여느 중국집과는 다르게 그릇마저도 너무 예쁘다.
단무지가 놓인 모양을 보고 또 한 번, 노오란 손잡이의 수저를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사장님 너무 센스 있으시다 :)
중식에 빠질 수 없는 칭따오! 남펴니가 센스 있게 주문해 주었다.
맥주컵마저도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
단연 최고의 메뉴였던 유린기!
유린기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던가? 싶을 정도로 놀랐다.
동네 친구에게도 소개해줬는데 맛있다고 난리가 났을 정도로!!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맛집이 있다니 놀랍고도 신났다 :b
사진은 좀 흔들렸지만 적당한 매콤함이 좋았던 짬뽕!
남편의 최애 메뉴는 짬뽕인 것 같다 :)
진한 짜장소스의 유니짜장면
짜장면은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정말 맛있는 집은 찾기 어렵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한다며 주문한 XO게살볶음밥도 생각 외로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그래서 얼마 전에 찌엔용 볶음밥을 먹겠다고 쿠팡 이츠로 주문도 했다 :)
계산을 하는데 옆에 보였던 아기자기한 액자벽
종이접기 하트와 편지도 붙어있었다 :)

조만간 남편과 동파육 먹으러 출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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