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울+경기

볶음밥이 더 맛있는 쌀국수 맛집 [Monanpetit] 몬안베띠 정자점

by 쥴리스 2023. 1. 24.
728x90
반응형

회사가 정자동인 남편과 설 연휴의 첫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몬안베띠 Monanpetit : 분당/정자점

 

정자동 카페거리를 지나는데 온실같은 인테리어로 눈에 띄는 식당이 있다.

바로 이 곳이 몬안베띠!

 

영업시간 : 11시 - 21시 (LO: 20:30)
휴무 : 매 달 3, 5번째 화요일
주차 : 가게 앞에 세웠다. 주차위반 딱지를 떼지 않는 시간이라 다행!!

 

몬안베띠의 뜻은 베트남어 '요리'와 프랑스어 '맛있게 드세요'의 합성어라고 한다.

처음에 모난페팃? 인가했는데 확실히 검색을 해보길 잘했다 :)

한쪽 벽이 거울로 되어있고, 오픈형 키친이라 매장이 꽤나 넓어 보였다.

마침 좌석이 나서 바로 착석을 했다^^ 좌석 순환이 빨라서 좋았다.

이렇게 테이블마다 준비된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된다.

카드결제도 좌석에서 바로 가능!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편리한 시스템이 많이 도입되면서 시간도 더 절약이 되는 것 같다.

셀프 주문과 계산이 테이블 순환을 더욱 빠르게 해주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양지쌀국수와 차돌쌀국수(매운맛), 그리고 소고기 볶음밥!!

이 소고기볶음밥이 최고의 선택이었다 :)

태블릿 아래에 준비된 각종 소스류와 냅킨

베트남 고추가 다져진 sate(사테) 고추기름을 쌀국수를 반쯤 먹고 넣어봤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주문을 하니 준비된 기본 세팅~

특이하게 식전빵도 준다. 덕분에 배고픈 배를 달랠 수 있었다 :)

정말 빨리 나온 기본 중에 기본!! 양지 쌀국수.

패스트푸드인 줄 알았다 ㅎㅎ (빨리 나와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조금 뒤에 나온 매운 차돌쌀국수.

남편이 주문한 차돌 쌀국수 (매운맛), 은근 중독성이 있는 매콤함에 손이 자꾸 갔다~

시간차가 조금 있게 나온 마지막 메뉴, 소고기 볶음밥.

남편이 주문할 때는 그냥 밥을 조금 먹으려고 하나 보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나온 소스를 살짝 비벼서 먹으니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맛이었다!

결국 이렇게 깨끗하게 먹어치웠다 :)

오늘부터 최고의 한파가 시작되었다.. 추운 날씨에 쌀국수는 옳지!!

우리 동네라면 자주 갈 것 같다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