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는 석촌호수 산책과 맛집 방문 추천코스!
휘날리는 벚꽃 구경 후 방문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모던 샤브하우스 - 잠실점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LO 21:00)
주차 : 가능 (2시간 적용)
예약 : 네이버, 캐치테이블 (룸, 단체예약은 매장 직접 전화)
전화 : 02-3431-7921
이미 송파 KT타워 소피텔 2층에는 맛집만 들어가있는 느낌이다.
웨이팅과 분위기에 따라서 골라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모던 샤브샤브도 남펴니와 예약 없이 방문을 했다.
주말 저녁 대략 1시간정도 웨이팅이 있었고, 그 사이에 우린 월드타워 앞 광장을 산책하고 들어왔다.
운 좋게 창가 나란히 앉는 좌석에 앉았다. 바로 앞이 트리, 회전목마 뷰였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한창이었을 시기여서 사람이 꽤 많았을 때였는데, 예약도 없이 운이 좋았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꼭 미리 예약 후에 방문해야겠다 :)
메뉴는 아주 간단해보이지만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았다.
먼저, 코스는 3가지 중에 선택하면 된다.
시그니쳐 (58,000), 스페셜 (78,000), 프리미엄 (140,000)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금액이 다르다.
각 메뉴에 따라 고기 부위도 달랐다. 전 코스에 4가지 부위의 소와 돼지고기가 제공된다.
우리가 선택한 스페셜은 살치살과 등심, 그리고 미국산 프리미엄 돼지고기가 포함되었다.
스페셜 코스 - 1인 78,000원
버섯육수 선택
식사 - 트러플 리조또
코스 선택을 했으면 육수를 선택할 차례다.
무려 9가지의 육수가 준비되어 있다. 오뚜기와 공동개발된 특수 육수라고 한다.
우리는 첫 방문이기도 해서 깔끔한 1번 버섯육수를 선택했다.
샤브샤브를 먹은 뒤에 먹을 식사메뉴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데, 트러플 리조또를 먹기 위한 선택이기도 했다^^
주문을 완료하면 꽤 빠른 속도로 세팅이 시작된다.
거의 바로바로 고기가 나오고 먹을 준비가 완료된다^^
고기는 기본으로 4종이 준비된다.
리필을 할 때는 원하는 부위만 선택하여 주문을 할 수 있었다.
돼지고기도 맛이 좋기는 하지만 우린 거의 소고기로 리필을 해서 먹었다.
육수가 나오자 빛의 속도로 야채를 먼저 넣어주는 남펴니 고마워^^
정갈하게 야채가 담긴 접시가 나온다.
나온 야채를 다 먹으면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는 셀프바는 고급스럽기까지 했다.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하면 된다.
크림소스와 간장소스에 어울리는 가니쉬도 미리 소스에 넣어두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야채바 뒤편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수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고기 리필을 꽤나 여러 번 해서 먹었다 :)
리필은 태블릿을 이용하면 된다.
식사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직접 만들어주신다.
이렇게 든든하고 따뜻한 식사시간이 끝났다.
후식으로 국내산 딸기가 67% 함유된 아이스크림도 주신다.
귀엽고 작은 사이즈로 보이지만, 배가 무척이나 가득 채워졌기 때문에 충분한 사이즈였다.
꽤나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인테리어.
반대쪽에는 룸도 준비되어 있었다.
가족모임으로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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