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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성산일출봉 앞 리얼! 해물라면 맛집 [경미네집]

by 쥴리스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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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맛집을 검색하면 홍보용 포스팅이 넘쳐난다.

그렇다보니 결과적으로는 여기가 진짜 맛집이 맞는 것인지..

홍보성으로 올라와서 단순히 손님만 많은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아주 허다하다.

 

심지어 찐 맛집이라는 포스팅을 보고 찾아갔으나,

실패 경험이 너무나도 많다ㅠ

 

하지만, 이번에는 리얼, 맛집이다!

 

 

성산일출봉을 오르기 전, 입구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경미네집

 

주차는 점심식사 피크 전이라서 가게 앞에 바로 가능했다!

 

 

우리는 입구 바로 앞에 앉았다.

5월 초라서 많이 덥지도 않고 선선한 바람이 너무 좋다.

 

 

사진으로는 다소 작아보이는 그릇과 냄비..

성게알밥1, 해물라면 2인분 주문했다.

 

남펴니가 주문할 때, 솔직히 궁시렁거렸다.

항상 두명인데 3인분을 주문하니까..

근데, 이번에는 양이 딱! 맞았다!!

 

 

 

성게알밥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는,

성게알이 조금 적어보인다며.. 서로 눈빛 교환 1초 후 신나게 비벼먹었다.

 

개인적으로 성게알밥은 이렇게 김만 들어간 걸 선호한다.

맛집이라고 찾아서 갔던 성게알밥 전문점으로 보이는 식당에서 온갖 야채를 넣어 맘 상했었다..

 

 

 

 

해물라면은, 말해 뭐해!?

역시 제주도는 해물이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

 

 

점심 드링킹하고 나왔으니,

성산일출봉 한번 올라가줘야지!

 

차를 옮기고 티켓구입 완료!

 

 

오르기 시작하고 얼마 안있어서 생수를 살 수 있는 매점이 나온다.

생수 하나 사길 잘했다^^

 

역시 올라갈 땐 여유가 없다..

바로 정상!! 흐흐

 

왕복 약 40-50분정도 생각하면 된다.

정상에서 사진도 좀 찍고 잠깐 숨돌리고 내려왔다.

 

 

아무래도 내려오는 길은 몸도 마음도 여유로워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미니어쳐같이 작고 귀여워 보이는 성산일출봉 앞 마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름도 많이 보인다.

 

 

시원한 바다도 구경하고

무사히 잘 내려왔으니, 우도땅콩 아이스크림과 천혜향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어줬다.

 

옛날에는 우도땅콩 아이스크림이 더 좋았는데,

이번에는 상큼한 천혜향 아이스크림이 더 좋더라.

 

 

근데, 남편? 포커스가 아이스크림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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