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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홀릭★

커피에 진심, 아인슈페너 맛집 [선두커피] 하남 미사역

by 쥴리스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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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진심이 느껴지는 사장님이 계신 곳이었다.

SNS에서 우연히 커피사진을 보고 한달음에 다녀왔다 :)

 

선두커피 - 미사역
영업시간 : 10:00-20:00 (월 18:30)
주차 : 가능 (1시간 30분)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이 계신 카페

미사역에 커피맛집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비도 오고 그래서!

선두커피에 다녀왔다.

아인슈페너가 특히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지나칠 수 없었다.

선두커피 메뉴판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에 메뉴판이 놓여 있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는 붐비지 않아서 여유가 있었지만,

손님이 많은 시간에는 입구 쪽 메뉴판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드립커피부터 더치 원액, 시그니처 커피, 크림이 올라가는 커피,

더치 원액이 들어가는 커피,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 커피, 커피에 못지않은 음료,

마지막으로 젤라또 아이스크림까지!!

엄청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참! 그리고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 시 추가 500원, 오트밀크는 추가금 없이 변경도 가능했다.

요즘 안 그래도 오트밀크가 너무 좋은데 무료라니 호감도가 올라갔다.

 

먹고 싶은 커피를 하나씩 고르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커피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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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커피를 만들고 계신 사장님의 모습이 보인다 :)

커피를 만드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었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리된 모습이 보기 좋았다.

물기 없이 깨끗하게 정리된 유리컵을 보니,

카페에 진심인 사장님의 마음이 두 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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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음료를 가져다주신다고 해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았다.

카페는 아담했다.

중앙에 큰 테이블이 있고, 옆에 작은 테이블이 하나 더 놓여있어서 그 자리에 앉았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이 놓여있어서 커피가 준비되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커피 내리는 기계가 마치 과학실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책부터 다양한 포스터까지,

냉장고에 붙어있는 스티커도 어마어마하다.


곧, 커피가 나왔다.

안내해 주신 대로 자리로 커피를 가져다주셨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그래서 이 사진을 보고 이곳까지 찾아오게 되었다.

남편은 아인슈페너를, 나는 시그니처 커피 선두 크러쉬드 커피를 주문했다.

날이 아직 더워서 둘 다 아이스음료로 주문을 했다.

선두 크러쉬드 (아이스 전용) 4,

선두커피 대표 음료, 시그니처 커피다.

우유와 선두커피에서 직접 만드는 흑설탕 시럽, 얼려서 크러쉬 한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 달달한 아이스전용 커피였다.

아인슈페너 4,2

아이스라테 위에 달콤한 크림이 올라가는 커피로 아이스와 따뜻한 음료 모두 주문이 가능하다.

역시 달달한 크림은 호불호가 없다!

다소 좁은 공간에 처음에는 놀랐지만, 아담한 카페 안에서 커피를 후다닥 먹고 나가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사장님이 커피에 대한 애정이 깊은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보였다.
아인슈페너는 워낙 맛이 없을 수 없는 음료였고, 선두 크러쉬드 커피는 흑설탕 시럽이라 많이 달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달지 않아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다.
반쯤 먹었을 때는 위에 올려진 크러쉬드 에스프레소를 휘휘 저어서 먹었더니 당도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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