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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홀릭★

파이 & 커피 맛집 [마담파이] 하남/미사 호수공원 뷰

by 쥴리스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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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와 팔당에 있는 마담파이는 벌써 몇 년 전부터 여러 번 가봤다.

파이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어서 가끔 꼭 생각나는 마담파이가 미사에도 있어서 여러 번 다녀왔는데,

지난 일요일 오후, 한가롭고 여유있는 분위기가 참 좋았다.

 

마담파이 - 미사 호수공원

 

영업시간 : 매일 10:00 - 1:00
주차 : 가능 (최대 1시간 40분)

 

미사 호수공원 마담파이 낮과 밤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을 때는 반짝이고 쨍한 분위기였다.

저녁에는 은은한 노란 색감이 따뜻해 보인다.

안쪽에 보이는 파란색은 계단! 낮에는 안 보이는데 밤에 조명이 켜지면 시원한 블루 색감이 눈에 띈다.

야외 좌석이 포인트인데, 뜨거운 햇빛 때문에 좌석이 다 비어있다.

봄, 가을에는 늘 만석이다.

우리도 빠르게 안쪽으로 들어갔다.

남양주 별내와 팔당점은 앤틱한 소품들로 엄청 아기자기한 분위기인데, 미사점은 앤틱보다는 모던한 느낌이 든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시원한 커피와 함께 작은 파이 하나를 주문하기로 했다.

커피는 드립커피로 먹을 수 있는데, 원두 설명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중간중간 디카페인 원두도 보였다.

저녁에 오면 늘 디카페인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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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안에 진열되어 있는 파이를 보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진다.

방문해 봤던 다른 지점과 파이는 똑같아서 신기하다.

유지, 관리에 엄청 신경을 많이 써야 가능한 부분인데 놀랍다!

나의 최애 파이는 늘 블루베리!!

오늘은 배가 불러서 작고 귀여운 사이즈로 먹기로 했다^^

수제잼과 크런치도 판매하고 있었다.

주말 아침에 항상 빵을 먹는데, 다음에 꼭 사서 먹어봐야겠다^^

마담파이 미사 호수공원점 1층

중앙에 빙글빙글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2층 자리를 보러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본 1층 좌석. 테이블이 많지 않았는데,

실내 자리는 2층이 많았다. 1층의 약 두 배 이상쯤 되어 보이는 사이즈였다.

마담파이 미사 호수공원점 2층

동그랗게 빙글빙글 나선형 계단을 올라오면 양 옆으로 좌석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티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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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쪽은 만석이라 중앙의 큰 테이블 한쪽에 앉았다.

정면으로 보이는 호수공원뷰가 참 좋았다.

서향이라서 햇빛이 점점 길게 들어왔다^^

내가 고른 커피는 마담클래식 by 전광수! 남편이 고른 커피는 발렌타인 블렌드였다.

전광수 커피는 예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거라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산미가 적고 바디감이 있는 부드러운 맛이 좋았다.

아이스커피를 먹을 때 산미를 좋아하는 남편은 오늘은 산미가 많지 않은 발렌타인 블렌드를 골랐다.

코스타리카는 다른 카페에서도 드립커피 먹을 때 꼭 먹는 원두인데, 발렌타인 블렌드는 코스타리카가 들어간 풍미가 좋은 맛이었다.

딱 봐도 너무 예쁜 그릇은 쯔비벨무스터인 것 같다.

작은 파이가 올라갔는데 너무 예쁘다.

탐나는 접시다^^

커피 컵은 유리인 줄 알았는데,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된 플라스틱 매장용 컵이었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듯한 마담파이의 파이는 늘 만족도 100% 이상이다.

블루베리도 당도가 너무 좋고, 크림치즈도 충분히 들어가 있다.

예쁘기까지 하니, 올 때마다 기분 좋은 티타임을 갖게 된다.

남양주 별내와 팔당의 마담파이에 가면 바로 이런 분위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고 보면 된다^^

2층 출입구 쪽에 그릇장이 놓여 있었다.

우리는 2층 반납대에 정리를 하고 바로 나와서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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