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픈한 커피맛집 소식을 듣고 친구와 마실을 나갔다:)
샬로우 커피 - 하남 미사 (망월동)
영업시간 : 9:00 -21:00
주차 : 협소 (1-2대 가능)
YES DOG! YES KIDS!
애견 동반 가능 카페, 노키즈가 아닌 예스 키즈 카페다:)
멀리에서도 눈에 뜨는 예쁜 벽돌 건물 1층에 힙해 보이는 카페가 오픈을 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사 중인 것 같았는데, 언제 오픈을 했는지.
너무 예뻐서 발길이 멈춘다.
여기 성수동인가?
잠깐 이런 생각도 해봤다^^
외부 좌석으로 준비된 짙은 노란색의 의자도 참 예뻤다.
카페 입구쪽에도 외부 좌석이 준비되어 있었다.
테이블과 의자가 센스 있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벽돌색의 타일 바닥이 너무 예뻤다!
여기가 바로, 샬로우 커피!!
꽤 널직하게 테이블이 놓여있고, 벽 중간중간 붙어있는 포스터도 감각적이었다.
요란한 색감없이 벽돌색, 화이트 & 블랙으로 된 가구가 잘 어우러졌다.
실내에 놓은 화분도 하나같이 센스가 돋보였다.
입구 쪽에 놓인 올리브나무도 참 예뻤다:)
카운터 우측으로 준비된 6인용 테이블도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여러 명이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다.
브라운 치즈가 올라간 크로플이 너무 먹고싶었지만, 우린 바로 전에 배부르게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버터스틱을 먹기로 했다.
그리하여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아이스크림 라떼, 샬로우 라테, 버터스틱 이렇게 3개를 주문했다.
우리는 바깥 좌석에 앉았다.
직원분께서 친절히 주문한 메뉴를 자리에 가져다주셨다.
설탕의 달달함과 버터의 버터버터함을 가득 머금은 버터스틱은 최고로 달달하고 맛있었다.
주말이니까... 합리화를 계속하면서 신나게 흡입했다^^;;;
친구의 메뉴였지만 아이스크림이 먹음직스러워서 한 스푼 먹어봤다.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다.
물론 커피를 살짝 묻혀서 먹어야 한다:)
외부에 보이게 붙어있던 바닷가 풍경의 포스터가 컵에도 예쁘게 인쇄되어 있었다.
진한 크림이 매력적이었던 샬로우 라테의 컵 테두리에 시나몬과 설탕이 묻어있다.
달달한 설탕과 함께 크림커피를 흡입했다.
커피가 제법 부드럽게 크림과 함께 입안으로 들어왔다^^
꿀-맛!!!
아주 딥한 그린의 컵 색상도 너무 예쁘고, 커피가 더욱 맛있어 보였다.
직원분의 추천에 따라 샬로우커피 위에 올라간 크림을 찍어서 먹어보았다.
달달함의 끝판왕이랄까...
왠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어 졌다^^
잠시 유모차 한 바퀴 마실을 나간 친구를 기다리며 거울셀카고 살짝 찍어봤다^^
다음에는 아메리카노와 브라운치즈가 올라간 크로플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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