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부산 서면 [롯데호텔 라운지 & 바] 칵테일 추천

 

지난 부산여행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곳이 있었다.

잊기 전에 블로그에 남겨보기:)

롯데호텔 - 더라운지 앤 바

 

영업시간 : 10:00-23:00
라스트오더 : 22:00

 

낮은 조도로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서 지나다가 남펴니와 급 들어가게 되었다.

밤 11시에 영업 마감인데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은 10시가 조금 안되었을 쯤이었다.

오전 10시에 오픈을 하기 때문에 브런치 메뉴부터 스테이크, 샐러드 바 까지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었다.

아마도 '애프터눈 티 브런치 with 로네펠트'가 대표 상품인 것 같았다.

요즘은 호텔마다 다양한 시즌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전조사를 하고 방문하면 활용하기 좋은 것 같다.

대리석 바닥부터 벽면까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멋졌다.

블랙과 골드 색상이 메인으로 보인다.

시끄럽지 않고 적당한 음악과 낮은 조도의 분위기가 꽤 마음에 들었다.

외국인 손님들도 꽤 보여 마치 외국 여행에 온 것 같은 기분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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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미 밖에서 소고기를 먹고 들어오는 길이었기 때문에 가볍게 하이볼 한잔씩 마시기로 했다.

고급스러운 소품들에도 눈이 갔다.

좌석은 소파로 꽤 많이 편안했다.

열심히 메뉴판을 보고 어떤 음료를 마실지 고민을 했다.

부산 롯데호텔 라운지의 칵테일 가격은 21, ~ 22, 으로 부산 그랜드조선 라운지보다 약간 저렴했다.

피나 콜라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각 22,

어제는 하이볼을 마셨으니, 오늘 나의 픽은 칵테일!!

마치 휴양지에서 마시는 음료수와 같은 기분이 나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칵테일을 마셔도 좋다.

남펴니는 하이볼 스타일로 선택! 열심히 저어주고 있다^^

칵테일 위로 뽀글뽀글 부드러운 크리미한 식감의 거품마저 맛이 좋았다.

종이 빨때는 살포시 내려놓았다.

약간 솔티한 땅콩이 안주로 제격이었다.

폰 배터리가 없어서 문의드렸더니 작은 보조배터리도 빌려주셨다.

요즘은 이렇게 드라이하게(?) 하이볼이나 칵테일과 견과류 안주가 참 좋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증거일까.. 모르겠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왔다.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거나 친구를 만나도 잠시 들러 칵테일 한 잔 마셔도 좋은 곳인 것 같다.

부산 호텔 바&라운지 - 더라운지 앤 바 | 롯데호텔 부산 (lottehotel.com)

부산 호텔 바&라운지 - 더라운지 앤 바 | 롯데호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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