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 맛남샌드 필수 간식

 

지난 주말 속초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은 다행히 차가 많이 막히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가평휴게소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마친 뒤에는 꽉 막힌 도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가장 인기 좋은 가평휴게소에서 꼭 먹어야 하는 간식을 사두길 잘했다:)

 

가평휴게소 서울행, 가평맛남샌드

 

영업시간 : 평일 8:00-20:00 / 주말 8:00-21:00

 

강원도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늘 들렀던 가평휴게소인데, 가평맛남샌드는 처음 먹어봤다.

그 이유는, 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이미 사가고 없었기 때문이었다.

가평과 파바의 맛있는 맛남! 이라는 슬로건이 재미있다:)

앱으로도 주문이 가능한지는 도착해서 알았다.

맛남샌드를 꼭 먹고 싶다면, 앱을 설치 후 구입하면 쉽게 구입이 가능해 보였다.

우린 사전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운에 맡겼다!

맛남샌드는 모형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고, 포장상태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입하는 것 같았다.

다행히도 재고가 꽤 남아있었다^^

우리랑 언니네, 부모님 드릴 것까지 3박스를 후다닥 구입했다.

참! 주문은 위 사진에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가능하다:)

포장이 꽤 고급스럽다.

모형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었다.

한 박스에 10개가 들어있고 개별포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무척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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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맛남샌드 16,

포장이 꽤 고급스럽다^^

여느 휴게소답지 않게 진열에도 많이 공들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가평잣도나쓰가 꽤 인기인 것 같았다.

저녁을 먹기 전이었다면 하나 구입했을지도 모른다^^

쇼케이스 안에 진열된 케이크와 샌드위치도 보였다.

휴게소에서 밥을 먹지 않고 커피와 샌드위치를 구입해서 먹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빵의 중앙을 갈라 소시지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소시지빵 "소시지소프트프랑스"도 있고,

요즘 서진이네 방송으로 인기몰이 중인 "감자핫도그"도 판매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츄러스, 스콘, 에그타르트 등..

먹고 싶은 빵이 전부 모여있었다.

집에 와서 열어보니 깔끔한 포장이 마음에 쏙 들었다.

버터는 무려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한다. 어쩐지!!!

버터향의 풍미가 강하게 느껴졌다.

겉의 샌드는 촉촉한 스타일이 아니고 쉽게 부서졌다.

손을 잘 받치고 먹어야 한다:)

한입 베어 물자 안에 숨어있던 잣이 쏙 튀어나왔다.

안에는 크림과 캐러멜이 잣과 함께 들어가 있었다.

티타임에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꿀맛이었다!

빵순이 빵돌이들은 꼭 먹어봐야 한다:)

가평휴게소는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식사를 하기에 쾌적하고 좋았다.

그리고, 잣이 들어간 호두과자를 필히 먹어야 한다.

매일 정성으로 구워낸 잣나무 문양의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푸르름을 머금은 고소한 잣과 달콤 짭짤한 솔티드 캐러멜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퍼질 때 가평맛남샌드와의 맛있는 만남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