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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

화덕 생선구이 맛집 [정성고등어] 하남 미사대로

by 쥴리스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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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오픈한 하남 미사대로 화덕 생선구이 맛집


정성고등어

 

영업시간 : 10:30-21:30 (LO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평일만)
주차 : 가능 (꽤 여유로움)

 

귀여운 손잡이도 생선 모양

1층은 플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운영 중이고,
2층은 갈빗집, 3층이 정성고등어
우리는 바쁜 엘리베이터 양보하고 계단으로 올라갔다.

다소 바쁜 모습이었다.
토요일 저녁시간이라서 그랬고, 평일에도 다녀왔는데 평일에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입구에 웨이팅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대기가 가능하고,
의자에 자리가 없다면 후식/웨이팅 고객을 위한 장소도 작게 마련되어 있었다.

이렇게 정수기부터 매실차, 오미자 차도 취향껏 마실 수 있고,
작은 커피머신(아메리카노, 믹스커피 2가지)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중에서도 꽤 매력적인 후식은 바로 강냉이였는데,
종이컵에 담아서 두세 번 정도는 금세 먹어치울 수 있었다.

그리고 반대쪽으로는 하루에 200개 한정판매로 준비되어 있는 화덕 고등어구이도 있었다.


진공 비닐포장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요즘 환경호르몬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비닐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다른 포장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반찬이다.
정성고등어 매장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반찬 코너는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 뷔페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생선과 함께 반찬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주말 저녁시간 웨이팅은 약 5-8팀정도

기다리면서 반찬 코너를 구경하는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우리 순서가 왔다.
꽤 안쪽으로 안내를 받았다.

생선이 구워지는 화덕이 식당의 중앙쯤에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있다.

운이 좋게 창가 자리를 받았다.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
영수증 이벤트 정도의 안내가 붙어있었고,
간장과 와사비, 티슈, 물티슈, 종이컵, 소스접시, 참기름, 고추장이 놓여있다.


역시나 여기에서도 아쉬운 점은 일회용품들이 즐비하다는 점이었다.
어떻게 보면 깔끔하다는 면이 장점일 수도 있지만 많은 일회용품 사용이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물도 작은 생수병으로 나온다.

인상 전 가격

우리의 주문은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 하나씩.
최근에 재방문했는데 가격이 전반적으로 2-3천 원 정도씩 인상되었다.

간이 살짝 짭짤했던 미역국은 기본으로 나온다.

셀프바에서 반찬을 추가적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접시도 별도로 제공된다.

중앙의 자리는 생선이 구워져서 나오는 자리여서 비워진 상태로 나온다.
그 외 반찬은 조금씩 나오기 때문에 취향껏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에 없는 것도 있기 때문에 생선구이가 나오기 전에 셀프바에서 반찬을 더 가져다 먹으면 좋다.
쌈 야채와 달걀말이는 꼭 가져다 먹으면 좋다.

최근에 재방문했을 때는 달걀말이를 구워서 직접 접시에 담아주셨다.
아무래도 달걀말이가 나오면 의도적으로 많이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듯했다.

처음 방문 했을 때는 우리도 한번 겨우 먹을 수 있었다..;;

고등어는 한 마리가 아니고 반쪽으로 나오고, 삼치도 두 덩어리 정도 나온다.
다른 반찬들이 많아서 적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좀 적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이겠지?

미역국이 식기 전에 남편이 예쁘게 담아주었다.
이렇게 보니 살짝 생일상 같기도 하다.

직원분께 비빔용 그릇을 요청하면 이렇게 큰 그릇을 주신다.
밥과 나물 여러 가지를 넣고 참기름, 고추장을 넣고 비벼서 먹으면 꽤 괜찮은 비빔밥이 완성된다.

생선구이는 집에서 먹기가 쉽지 않은데,
아무래도 냄새 등 다양한 이유로 직접 구워서 먹지 않게 된다.

이렇게 화덕생선구이 식당이 가까운 곳에 오픈해서 좋기는 한데,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 살짝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가끔 생선구이가 생각나면 방문 예정이고, 벌써 4개월 동안 세 번 정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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