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는 습관, 아침식사 오트밀 [플라하반 오나오] 귀리우유

 

원래 아침식사는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건강을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되는 나이!

마흔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기에.. 건강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았다.

 

플라하반 오트밀

 

먹기 시작한지 약 2주가량 되었을까?

벌써 한 통 다먹고 새로 한 통을 구입했다.

매일 밤마다 남편이 아침에 출근하면서 차에서 먹을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만든다.

초간단! 1분이면 준비가 끝난다 :)

초간단 방법으로 매일 건강한 아침 챙겨주고 생색도 낼 수 있다 :)

처음에는 두유에도 넣어보고 우유에도 넣어보고, 요거트에도 넣어봤지만

모두 만족스러운 맛이 아니었다.

오버나이트 오트밀은 자칫, 종이죽같은 느낌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대충 먹으면 다시 먹고 싶지 않아 진다.

오버나이트 오트밀, 말 그대로 밤새 불려야 하는 오트밀이다.

귀리와 건사과, 건라즈베리, 호박씨, 해바라기씨가 함께 들어가 있다.

 

귀리의 영양

 

귀리는 벼과의 식물이다.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하고, 곡류 중에서는 영양가가 높아 요즘 각광받고 있다.

열량은 낮은 편이다.

플라하반 오버나이트 오트밀의 경우, 1회 섭취량인 45g에 174kcal 정도 된다.

하지만 나는 1 스쿱정도 담아서 만들기 때문에 열량이 100kcal도 안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형

남은 통에 있는 오트밀을 스쿱에 담자 1 스쿱이 조금 안되었다.

새로 온 오트밀을 꺼내고 1 스쿱을 채워서 병에 담았다.

건과일(사과, 라즈베리)과 오트밀, 약간의 견과류들이 보인다.

견과류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식감이 좋은 게 특징이다.

다음 스텝은 이제 간단하게 남았다.

귀리음료인 오틀리를 담아준다!

꾸덕하게 먹으려면 오트밀 2: 오틀리 3 요건 설명서에 나온 비율이다.

남펴니는 1:2 비율을 좋아해서 적당히 눈대중으로 맞춰서 넣는다. > 남편이 가장 맛있게 먹는 비율

728x90

그리고 또 중요한 건 당도를 맞춰줄 꿀이다.

바나나, 블루베리 등.. 과일을 넣어서 먹으면 좋다고 하지만, 먹어본 결과 꿀이 제일 담백한 맛이 나서 좋았다.

너무 많이 넣으면 달기 때문에 1 티스푼정도 넣어주면 간이 딱 맞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아침식사가 완성되었다.

 

플라하반 오버나이트 오트밀 초간단! 맛있게 먹는 방법

 

※ 준비물: 깨끗한 병, 오트밀, 귀리우유(오틀리), 꿀

1.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에 오트밀 1 스쿱 담는다.

2. 오틀리를 오트밀의 2배 정도 담아준다.

3. 꿀 1 티스푼 넣는다.

 

요 작고 귀여운 병은 꽤 오래전에 스타벅스에서 그릭요거트를 사 먹고 버리지 않고 깨끗하게 씻고, 소독을 해두었다가 재사용 중이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뚜껑 밀폐가 괜찮아서 꽤 오래 사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