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타벅스 여름 메뉴 추천 상큼한 [라즈베리 팝 쉐이큰 티]

 

 

어제저녁 외식을 하고 들어가는 길에 스타벅스에 새로 나온 여름음료를 마셔볼까,

텀블러는 얼마나 예쁜 게 또 나왔을까,

궁금해서 잠시 들렀다.

 

스타벅스 2023 SUMMER

 

하남 미사역파라곤스퀘어 스타벅스

9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도 역시 스타벅스에는 사람들이 꽤 앉아 있었다.

아직 직원분들도 꽤 바빠보였다.

 

스타벅스 2023 여름 음료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배너에는 블랙핑크 프로모션과 여름음료 프로모션이 앞뒤로 걸려있었다.

 

스타벅스 블랙핑크 프로모션은 생각하는 블랙핑크가 맞았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블랙핑크의 달콤함과 강렬함을 그대로 담아낸 아이템이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

딸기와 초코로 블랙핑크를 표현한 음료 [블랙핑크 스트로베리 초코 크림 프라푸치노]는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오트가 다크초콜릿과 만난 한정 프라푸치노 메뉴라고 한다.

당이 좀 떨어지는 여름날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바움쿠헨과 초코번이 함께 출시되었다.

그리고 여름음료로 세 가지가 출시되었다.

자몽허니블랙티를 넘어서는 티 음료는 아직 만나지 못해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는데,

밤이고 해서 카페인이 적을 것 같은 라즈베리 팝 쉐이큰 티를 주문해 보았다.

요즘은 3-4시 이후에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을 설치고 힘들어서 대체로 티 음료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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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 나왔다.

라즈베리 팝 쉐이큰 티에는 유스베리 티, 얼그레이 티가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 제로는 아니었다.

그리고 무언가 씹히는 식감이 있는데, 라즈베리 과육에서 기인한 씨로 음료를 마실 때 입 안으로 들어오는 건 편히 먹어도 된다.

너무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라 배부른 속을 달래주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생각보다 남편도 잘 마셔주었다:)

그리고 또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들도 함께 출시되었다.

배만 안 부르면 하나 먹고 싶을 정도로 군침이 돌았다.

특히, 보틀케이크와 크림번에 유독 눈이 갔다^^

음료가 나오기 전에 잠시 텀블러 진열대도 둘러봤다.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진 머그앤소서는 쿠키 한 조각 올려서 티타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았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이질적 이게도 니트가 떠오르는 체크패턴이 제법 나쁘지 않았다.

그 옆으로 서울을 컨셉으로한 텀블러도 놓여있었다.

아래 칸에는 머그와 유리컵이 놓여있었다.

역시 이번에도 유리컵에 눈이 갔다.

봄에는 밀크머그가 있었는데!!

이렇게 진한 녹색의 유리머그도 꽤 괜찮아서 한참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제는 남편도 그냥 그러려니 내버려 둔다..ㅎㅎ

한동안 광고를 꽤 했었던 것 같은데, 3종 시럽세트도 놓여있었다.

요즘은 카페에서 커피를 많이 사 먹기도 하지만, 집에서 홈카페를 즐기는 분들도 많아서 수요가 있나 보다.

병 사이즈에 맞는 펌프도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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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저그와 원두를 보관하면 좋을 것 같은 유리밀폐용기도 있었다.

캠핑용품으로 보이는 케이스도 있었다.

열어보지는 않았지만 그 안으로 손잡이가 달린 스테인리스 컵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옆으로는 다양한 케이스들도 보였다.

파우치도 있고, 음료를 담는 캐리어로 보이는 것도 있었다.

재활용을 텀블러뿐만 아니라 캐리어까지 한다면 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이 빛나는 밤에

 

고흐의 그림이 떠오르는 컬러였다.

짙은 네이비컬러에 반짝이는 별들이 놓인 사진 속 그대로 다양한 텀블러도 여름을 겨냥하여 출시되었다.

집에 10년 가까이 사용 중인 여름용 스타벅스 텀블러가 있는데,

이참에 하나 사볼까 싶다가.. 먼저 나서는 남편을 따라 나왔다.

뚜껑이 있는 스테인리스 머그의 색감이 참 예뻤다.